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CJ ‘저평가 지나치다’ 3.2% 반등

CJ가 E&M사업부에 대한 우려로 주가 하락이 지나치다는 평가 속에 반등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7분 현재 CJ는 2,400원(3.23%) 상승한 7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 김용식 연구원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사업부(E&M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이 지연돼 할인율도 점차 확대됐다”며 “그러나 E&M사업부의 전격적인 합병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되는 CJ에 대한 투자매력도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전일종가 7만4,300원)을 유지했다.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사업부의 내적, 외적 인프라 정비가 완료되는 기간을 고려할 때,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이러한 기대감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이어 “순자산가치(NAV) 대비 과도한 할인율 확대와 E&M사업부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반영해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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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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