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전 NHN 대표의 미국 인터넷 서비스가 공개됐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전 대표가 미국에서의 인터넷 사업을 위해 설립한 ‘아이위랩(IWILAB)’은 최근 새로운 형태의 블로그 서비스인 ‘부루(www.buru.com)’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1월 NHN의 미국 법인인 ‘NHN USA’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미국 사업을 총괄하다 9월에 돌연 사임해 그 배경과 이후 거취에 대해 관심이 증폭됐었다.
부루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작성한 블로그 콘텐츠를 주제별로 분류해 ‘컬렉션’으로 보여주고 같은 관심사나 주제에 대한 블로그 페이지를 모두 연결시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