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용인기흥읍 써니벨리 1,092가구를 비롯, 진해시 석동 주공그린빌 397가구 등 1,489가구의 청약접수가 있다. 또 주택공사는 안양 임곡동, 수원 천천동, 안산 고잔동 등 3곳에서 공공임대아파트 98가구의 예비입주자 모집이 진행된다.이테크 E&C가 15일부터 용인시기흥읍에 분양하는 '써니벨리 Ⅱ'는 ▦34평형 780가구 ▦45평형312가구 등 1,092가구의 대단지다. 평당분양가는 340만원 선. 단지 뒤로 남부 CC와 신갈호수가 위치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기흥 IC 진출입도 손쉽다.
단지 내 테마공원 조성과 부부 전용 서재, 주방 액정 TVㆍ고급 비데 등의 최고급 마감재가 설치된다. 입주는 2004년 11월 예정이다.
또 대한 주택공사가 경남 진해시 석동에 분양하는 주공그린빌은 22~32평형 397가구 규모다.
평당분양가는 346만원 선. 용적률 85%를 적용, 4층짜리 21개동이 들어서 매우 쾌적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진해시에서 건립 예정인 스포츠 센터가 단지내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주택공사는 안양, 수원, 안산에서 공공임대아파트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안양 임곡동 65가구(18ㆍ22평형)를 비롯, 수원천천 3가구(22평형), 안산고잔 30가구(21평형) 등 총 98가구다. 청약통장에 가입한 무주택세대주가 대상이다.
한편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서울 구로, 경기과천, 부천 약대 등 3곳에서 43가구의 임대아파트 매각 입찰을 진행한다. 공무원 및 연금 수급권자에게 입찰자격이 있다.
이철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