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KAMCO)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신용회복지원협약에 가입하기로 했다. KAMCO가 가진 부실채권 가운데 개인채무자는 약 79만으로, 이는 신용불량자 300만명 가운데 약 26%에 해당된다.
KAMCO 관계자는 “이번 주 내 신용회복지원위원회에 협약가입동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채무자 가운데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하지 않거나 신청 후 승인을 받지 못한 사람, 채무금액이 3억원 이상이어서 신청할 수 없는 사람 등은 공사 기준에 따라 채무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인터넷 기업종합자금관리 서비스(CMS PLUS)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편, 16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편으로 기업들은 원하는 형태의 재무보고서를 만들 수 있는 맞춤보고서 기능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신동아화재는 직장인이 업무 중 불의의 사고로 입은 피해를 중점 보장하는 `무배당 장기단체보장보험`을 16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업무중 사고에 대해서는 일상생활중 사고의 5배를 보장하며 사망할 경우에는 유가족 생계자금을 20년간 지급한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