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현철·홍인길씨등 8·15특사 대상 발표

김현철·홍인길씨등 8·15특사 대상 발표정부는 광복절울 맞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를 복권하고 홍인길 전 청와대 수석을 석방하는 등 공안·선거·경제사범, 정치인 및 모범수 등 3만647명에 대한 특별사면·복권 및 가석방 조치를 15일자로 단행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특사에는 한보·신동아그룹 사건 등 각종 비리에 연루됐던 경제인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 탈세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이 확정된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고 수뢰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된 홍두표 전 한국방송공사 사장도 복권됐다. 입력시간 2000/08/14 20:2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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