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프리스타일 풋볼, 스타크 2 제쳤다

PC방 게임 순위 9위…피파온라인2와 격차 좁혀

‘프리스타일 풋볼’이 서비스 열흘 만에 PC방 게임순위 9위를 기록하며 인기게임 ‘스타크래프트 2’를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JCE의 온라인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이 서비스 열흘째인 23일 세계적인 게임 ‘스타크래프트 2(이하 스타2)’를 PC방 게임 순위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9위로 앞서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지난 11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일주일새 인기게임 ‘스페셜포스’를 앞선 바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현재 1위인 ‘아이온’이 2008년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스타2 외에는 새 게임이 10위권에 진입한 적이 없다”며 “프리스타일 풋볼의 이번 진입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10위권 안에는 2위 서든어택과 3위 워크래프트3를 비롯해 스타 크래프트∙피파온라인2∙리니지 순으로 주로 대형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게임들이 자리잡고 있다. JCE 관계자는 “프리스타일 풋볼은 테스트기간에도 유저 잔존율(회원 가입 후 접속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만큼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며 “이번 순위가 향후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대내외적인 마케팅을 활발히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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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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