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제 입학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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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으로 가군 933명, 나군 42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이다.
또한 정시모집은 학생부, 논술 중심의 수시모집과 달리 대학수학능력시험 중심으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의 70%는 수능100%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30%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반영하는데 학생부는 교과 280점, 비교과 20점을 반영한다.
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에서 학년별로 가장 좋은 4과목의 성적을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의 가중치를 준 석차등급으로 반영한다. 비교과는 봉사 20시간 이상, 출결(무단결석) 5일 이내이면 만점 처리된다.
수능반영비율은 인문계 언어20%, 수리30%, 외국어30%, 탐구20%이고, 자연계는 언어20%, 수리30%, 외국어20%, 탐구30%로 언어, 수리, 외국어는 표준점수, 탐구는 백분위와 표준점수를 같이 사용하는 변화표준점수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3과목을 반영하는데, 제2외국어와 한문은 한과목으로 대체될 수 있다
정시모집은 경쟁률이 중요한 변수이므로 3년간의 경쟁률 추이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장학금(4년전액)기준은 수능점수 발표일 이후 입학홈페이지(admission.skku.edu)에 공지할 예정이다.
인문과학계열, 사회과학계열,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계열 입학생은 학부대학에서 교양기초교육을 이수한 후, 2학년 진급시 모집단위에 개설된 전공·학과를 대상으로 본인의 희망과 1학년 학업성적에 따라 각 입학계열에 개설된 전공ㆍ학과에 진입하게 된다.
성균관대는 IT부문에서 남다른 산학협력과 맞춤형 교육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학과가 휴대폰학과다. 삼성전자 정보통신부문과 공동으로 정보통신공학부 대학원에 개설했다. 지원자는 삼성전자 채용전형과 성균관대 입학전형에 모두 합격해야 한다.
재학생은 석ㆍ박사 모든 과정 동안 등록금 전액이 면제되고 학업 장려금이 지급되며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가 보장된다. (02)76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