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상승흐름으로부터 장기간 소외됐던 음식료주들이 조정장에서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18일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도공세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관리종목인 기린과 크라운제과가 각각 가격제한 폭인 14.93%, 13.73% 급등한 것을 비롯해 농심과 풀무원도 각각 6.38%, 2.03% 올랐다. 이에 힘입어 음식료 업종도 나홀로 강세를 보여 18.21포인트(1.74%) 상승했다. 음식료업종은 최근 8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3% 하락했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