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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소비자에 최적화한 프리미엄 냉장고를 출시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LG만의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한 30큐빅비트(849.5리터) 4도어 프리미엄 냉장고다.
상 냉장실 오른쪽 문의 매직 스페이스에 음료수, 유제품 등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보관해 냉기 손실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또 넓고 큰 용기를 사용하는 미국 소비자들을 위해 냉장실 내 슬라이딩 방식의 선반을 처음 적용했다.
아울러 냉장실과 냉동실 중간에 위치한 서랍칸은 4단계 온도 전환이 가능해 육류, 채소, 과일, 음료, 유제품, 와인 등을 맞춤 보관할 수 있다. 아래 냉동실은 3단 서랍구조를 적용해 식품별로 분리 보관이 편리하다.
LG전자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신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컬버시티 워시보우에서 ‘LG 주니어 쉐프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기 요리사 산드라 리와 영화배우, 방송인 등이 대거 참석해 LG 주방가전으로 꾸민 스튜디오에서 요리를 진행했다.
한편 LG전자는 대용량 프렌치 도어(상냉장 하냉동) 제품군에서 양문형 냉장고까지 ‘매직 스페이스’를 확대 출시해 미국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