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상품 어때요?] 하나은행 '늘 하나적금'

급여이체 등 단골고객에 우대금리… 5년제 최고 5.5%

하나은행은 단골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적립식상품 '늘 하나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출시한 지 한달 가량 정도 지난 현재 2만6,000좌 100억 가량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판매기간이 짧았고 단골고객들이 대상인 점을 감안하면 무난한 실적이다. 이 상품은 하나은행과 장기간 꾸준히 거래할 단골고객, 급여이체 등 주요 거래를 함께하는 단골고객, 오랫동안 거래해온 단골고객에게 각각 우대금리를 부여한다. 금리는 3년제 기준 최고 4.9%, 5년제 기준 최고 5.5%다. 장기거래 단골우대는 만기까지 자동이체 횟수에 따라 최대 연 1.0%까지 우대금리를 준다. 3년제의 경우 만기까지 매월 빠짐없이 자동이체로 입금 시 연 0.6%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5년제의 경우 연 1.0%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주요거래 단골우대는 급여이체, 관리비이체, 가맹점대금이체, 카드 결제계좌지정 등 각 항목당 연 0.1%, 최대 연 0.2%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3년 이상 하나은행을 거래한 오래된 단골고객이거나 만기까지 1,000만원 이상을 불입한 고객은 연 0.2%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10만원 이상 적금 자동이체 고객은 연 0.1%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개인으로 1인당 1계좌만 가입할 수 있고 월 납입한도는 100만원이다. 하나은행 한 관계자는 "상품명처럼 늘 하나은행과 함께 해주시는 단골고객을 위한 특별한 상품"이라며 "오래된 단골고객 및 앞으로 하나은행과 함께 해줄 미래의 단골고객에게 더 좋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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