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코레일 사장에 허준영 前 경찰청장


코레일 신임 사장으로 허준영(57ㆍ사진) 전 경찰청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토해양부는 허 전 청장을 코레일 신임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13일 밝혔다. 허 전 청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임명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허 전 청장은 ‘철도’ 관련 업무를 하지 않은 점 때문에 내부의 반발이 있어 이를 어떻게 잠재우고 적자가 누적된 코레일을 이끌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허 전 청장은 지난 2005년 12대 경찰청장에 취임한 후 시위 농민 사망사건의 책임을 지고 8개월 만에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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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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