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 홍건희)는 8일 중국 절강성 가흥시 가흥경제개발 지구에서 홍건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 1백50만개 규모의 「가흥타이어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장건설에 들어갔다.부지 6만6천평, 총 투자비 1억4천만달러가 투입될 이 공장은 오는 98년 10월 완공돼 연산 1백50만개의 승용차용 래디얼타이어와 4백50만개의 튜브를 생산하게 된다.<정승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