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두산] 미국 CPI와 합작법인 설립

㈜두산은 22일 CPI사 한국 자회사인 CPK와 통합한 후 50:50으로 합작법인(JOINTVEN TURE)을 설립키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합작의 주요 내용은 ㈜두산이 갖고 있는 전분당사업을 분리해 CPK와 통합한 뒤합작법인 회사로 운영하며 회사명은 `두산 CPK'로 정했다. 합작법인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두산은 전분당 사업의 모든 자산과 관련부채를합작법인에 양도하며 종업원은 전원 고용 승계된다. 합작법인 설립은 자산실사와 정부의 승인, 거래조건 협의를 거쳐 올해말까지 완료된다고 두산측은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CPI와의 제휴로 전분당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며 "특히두산의 경우 사업양도를 통한 외자 유치효과를 거둠으로써 재무구조가 개선돼 올해말 두산의 부채비율이 200% 이내로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PI는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세계 3위의 옥수수 가공업체로 올해 매출은 18억달러에 달하며 세계 22개국에 진출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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