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중·소형주 중심 접근 유효"

<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증시 상황을 고려할 때 단기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중심의 접근이 효과적이라고 20일 밝혔다. 우리증권 안정진 애널리스트는 최근 전기, 전자업종 지수의 탄력이 둔화돼 종합지수 1,000선 안착을 위한 동력이 떨어지고 있어 증시의 반등 시도가 나타나더라도그 속도가 조절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로그램 매수세도 다소 줄어드는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증시 방향을 결정할 국내외 월말, 월초 경제지표 등의 발표도 남아 있어 1,000선 안착을 위한 진통과정이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따라서 단기 수익률 제고를 위해서는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 중심의 접근이 유효하며 단기적으로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도 부담을 고려할 때 대형 정보기술(IT)주보다 후발 IT주의 시세가 탄력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관의 매매 패턴을 볼 때 통신, 금융, 자동차, 화학 등의 업종에도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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