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성남판교지구 문화컴플렉스 부지 내에 판교의 개발구상과 비전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성남판교 홍보관(사진)’을 완공, 오는 8일부터 일반에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판교삼거리에서 안양방면으로 약 1㎞ 정도를 가다 오른쪽 금토산 기슭에 마련된 홍보관은 판교지구 사업시행자인 경기도, 성남시, 대한주택공사 및 토지공사가 80억여원의 사업비를 공동 분담해 지상 3층, 연면적 434평 규모로 지어졌다.
홍보관 1층은 55석 규모의 종합영상실, 주전시실인 2층은 판교의 개발계획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꾸며졌으며 3층은 인터넷카페와 기획전시존, 전망을 겸한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
홍보관은 8일부터 일반시민의 관람이 가능하며 개관시간은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토요일 오전10시~오후5시)까지이고 일요일과 국경일은 휴관한다.
토공은 7일 홍보관에서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아트펜스 디자인초대전’ 오픈과 함께 개관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