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용 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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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뜻 깊은 상을 주신 심사위원 및 서울경제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 무엇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삼성이 전달하고자 한 '동반성장'과 '나눔'의 의미가 잘 전해진 듯 해 매우 뿌듯하다.
연말이 되면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자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 해야 할 어려운 이웃은 늘 우리 곁에 있다. 기업 역시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을 항상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일년 내내 주위를 돌아보는 마음을 잊지 말자는 의지를 전달하고자 삼성은 연초부터 중순까지 '투게더 포 투머로우(Together For Tomorrow) 캠페인을 집행했다.
내일을 열어 나간다는 것이 그저 기술의 발전과 경제 성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되, 국민 개개인과 모든 기업들이 함께하는 마음을 늘 간직하며 이를 작은 일에서부터 실천해 나갈 때 더 희망찬 내일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Together For Tomorrow'캠페인의 주요 메시지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우리가 함께 하는 이웃을 보다 넓게 바라보고자 했다. 내일의 희망인 어린이 외에도 우리사회의 한 가족인 다문화가정, 나란히 성장해 나갈 중소기업과 협력업체를 포함해 다양한 이웃과 함께 하고 모두가 희망찬 내일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으로 난청을 극복하고 희망을 찾은 어린 소녀가 직접 광고에 참여하기도 해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게 다가왔다.
서울경제 광고대상 대상 수상을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삼성은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이를 나누는 사회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고, 매일 매일이 더 나은 내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