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통장 공모 경쟁률 7대1
교수·고위공무원·대기업 임원 출신등도 지원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우리 동네 통장은 고위급(?)
서울 송파구는 지난 3월 잠실 3동사무소에서 실시한 7명의 통장 공개 모집에 총 50명이 응모해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운데는 대학 교수나 초등학교 교장, 고위 공무원, 대기업 임원, 호텔 지배인 등의 경력자가 다수 포함돼 구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행정 말단책임자로서 통장의 인지도가 높아진데다 매월 20만원의 활동수당, 고등학생 자녀 학비 40만원 전액지원 등의 부수입이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5/04 16: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