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인탑스 주가 너무 저평가”

대투증권, 매수 추천

휴대폰 부품업체인 인탑스의 최근 주가약세는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투자증권은 12일 “2ㆍ4분기 삼성전자의 상대적 매출부진과 핸드셋 디자인 변화 및 중저가폰 확대 가능성 등의 우려로 인탑스의 주가가 약세를 보여왔지만 현재 주가 저평가 상태는 지나치다”고 밝혔다. 대투증권은 그 이유로 ▦하반기 삼성전자의 핸드셋 출하량이 상반기 대비 10% 이상 증대될 것으로 예상돼 동반 실적개선이 예상되며 ▦최근 슬림폰으로의 디자인 변화로 플라스틱 케이스 소재 변동 가능성이 있으나 일부에 그칠 것으로 보이고 ▦내년부터 본격화될 인테나 부문의 성장모멘텀이 충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중 최고 2만4,000원선까지 올랐던 인탑스의 주가는 최근 1만9,000원대에 머물고 있다. 대투증권은 목표주가 2만6,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