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아세안(ASEAN)+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미얀마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오전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와 양자회담을 한다.
회담 형식은 회의장을 잠시 빠져나와 만나는 ‘풀 어사이드 미팅(pull aside meeting)’ 형식으로 진행된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정치·외교·경제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잠정적으로 예정됐던 박 대통령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의 양자회담은 뉴질랜드 측의 사정으로 오는 15∼16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