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SEN 하이라이트] 헬스


탈모의 한방치료와 모발관리법
■ 헬스 (오후 2시30분) 탈모 인구 1,000만인 시대. 어느 누구도 탈모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약 5만~7만 개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고 정상적으로 하루 약 50~7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탈모란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거나 하루 8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며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는 증세를 말하는데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리덕타아제(5α-reductase)와 만나 DHT호른몬을 생성하게 되는데 이 DHT호르몬이 모근에 흡착하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쉽게 빠지게 된다. 일반인들은 탈모가 유전이라고 알고 있으나 최근 심각한 환경오염과 학업 · 업무 등에서 생기는 스트레스 등 외부 요인이 탈모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환경오염과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탈모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 전문의들이 공통된 의견이다. 프로페시아 및 호르몬 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각각 부작용이 있는 만큼 다양한 탈모 치료법의 장단점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체질에 따른 처방과 인체전반의 기혈을 다스려 탈모를 치료하는데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그 효과도 임상적으로 나타나 있어 최근 탈모 환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번주 헬스에서는 탈모의 한방치료와 올바른 모발관리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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