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8일 장가항호민, 삼우F&C, 성창종합물류, 도이치모터스 등 국내외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중국 물류기업인 장가항호민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에 240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모듈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도이치모터스는 350억원, (주)삼우F&G는 200억원, 성창종합물류는 110억원을 투자한다. 이들 4개 국내외 물류기업의 투자유치 금액은 모두 900억원 규모이다. 도는 이번 투자 유치로 앞으로 275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가항호민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상해에 생산시설을 갖춘 연매출 2,000억원대의 중견기업이다. 장가항호민은 평택BIX에 2,000만달러(240억원)를 투자해 태양광 모듈 등의 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독일자동차 판매기업인 도이치모터스는 350억원을 투자해 BMW, 미니(Mini) 등의 PDI(Pre Delivery Inspection, 차량출고전검사)센터와 차량물류기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가전제품 설치·배송 및 자동차부품, 식품 등의 물류로 700억원대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삼우 F&G는 200억원을 투자해 중국을 겨냥한 신선식품 물류센터, 보세창고를 조성한다. 테이너 물류 특화기업인 성창종합물류 역시 110억원을 투자해 컨테이너 물류센터를 포승지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오는 2017년 하반기부터 투자기업의 공장건설이 진행된다. 평택시 포승읍 시곡·만호·신영리 207만㎡ 규모의 포승지구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전태헌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2017년 하반기에는 이번 투자업체들의 공장건설이 가능할 것"이라며 "포승지구는 평택항과 서해안고속도로를 비롯한 편리한 교통망, 삼성·현대 등 글로벌대기업과 자동차클러스터 등 인근 산업환경을 바탕으로 환황해권 최고의 산업복합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또 도이치모터스는 350억원, (주)삼우F&G는 200억원, 성창종합물류는 110억원을 투자한다. 이들 4개 국내외 물류기업의 투자유치 금액은 모두 900억원 규모이다. 도는 이번 투자 유치로 앞으로 275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가항호민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상해에 생산시설을 갖춘 연매출 2,000억원대의 중견기업이다. 장가항호민은 평택BIX에 2,000만달러(240억원)를 투자해 태양광 모듈 등의 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독일자동차 판매기업인 도이치모터스는 350억원을 투자해 BMW, 미니(Mini) 등의 PDI(Pre Delivery Inspection, 차량출고전검사)센터와 차량물류기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가전제품 설치·배송 및 자동차부품, 식품 등의 물류로 700억원대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삼우 F&G는 200억원을 투자해 중국을 겨냥한 신선식품 물류센터, 보세창고를 조성한다. 테이너 물류 특화기업인 성창종합물류 역시 110억원을 투자해 컨테이너 물류센터를 포승지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오는 2017년 하반기부터 투자기업의 공장건설이 진행된다. 평택시 포승읍 시곡·만호·신영리 207만㎡ 규모의 포승지구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전태헌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2017년 하반기에는 이번 투자업체들의 공장건설이 가능할 것"이라며 "포승지구는 평택항과 서해안고속도로를 비롯한 편리한 교통망, 삼성·현대 등 글로벌대기업과 자동차클러스터 등 인근 산업환경을 바탕으로 환황해권 최고의 산업복합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