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證 `한국대표기업지수` 선정

대우증권은 오는 17일부터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대표기업 20개 종목을 지수화한 `한국대표기업지수(Korea Leading Company Stock Price Index)`를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수에 편입된 종목은 대우증권의 리서치 대상 종목 중 기업가치와 시장가치의 정성적, 정량적인 평가를 통해 점수가 높은 기업들로 기준시점(1,000포인트)은 지난 2000년 1월 4일이다. 지수편입 20개 종목은 삼성전자, POSCO, 현대모비스, 삼성SDI, SK텔레콤, 태평양, 엔씨소프트, 현대차, KT&G, 한섬, 웅진코웨이, 금강고려, 대우조선해양,한라공조, 제일모직, 한국전력, KT, 신세계, 한국타이어, 한국가스공사 등이다. 대우증권측은 “최근 외국인들의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 기준에 적합한 우량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수익편차도 커지고 있는 시장상황을 반영해 지수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지수를 활용한 대표지수 마스터 랩(일임형 랩어카운트)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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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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