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9일 초고속정보통신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00년까지 3백30명의 통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3백명의 멀티미디어 제작자등 모두 6백3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통부는 이를 위해 한국정보문화센터(ICC)를 인력양성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ICC와 ETRI(시스템공학연구소)가 상호 보완하여 교육과정과 교재개발 및 실제 교육을 담당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정통부는 올해 17억원을 들여 교재개발과 교육시설 및 기자재 확보 등 교육준비를 완료하고 내년에는 통신 소프트엔지니어 전문인력 60명과 멀티미디어 제작관련 전문인력 30명등 90명의 인력을 육성키로 했다. 또 98년부터 2000년까지 매년 통신 소프트웨어분야와 멀티미디어 제작자를 90명씩 선발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