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첫 에이즈 백신 7년내 실용화

첫 에이즈 백신 7년내 실용화 에이즈 바이러스(HIV) 발견 과학자들인 로버트 갈로와 뤼크 몽타니에는 26일 첫 에이즈백신이 7년 이내에 실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첫 백신은 예방보다는 치료용이 될 것이며 바이러스를 잠복상태로 몰아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이 백신은 다른 약제들과 함께 동시에 치료에 이용될 것이며 예방백신은 그후 `비교적 단기간 안에' 나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인인 갈로와 프랑스인인 몽타니에는 27일 펠리페 스페인 왕세자로부터 권위있는 과학기술조사분야의 상인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왕자상을 수상하기 위해 북부 오비에도를 방문 중이다. 이들 연구자는 종전의 적대관계는 과거지사라며 자신들의 연구소들이 서로 협력해 에이즈퇴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몽타니에는 파리 소재 파스퇴르연구소의 바이러스학부 부장으로 있으며 갈로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대학에서 일하고 있다. /오비에도(스페인)=연합입력시간 2000/10/27 17:1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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