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업체들이 올 1월 1,146가구의 주택을 분양한다.
한국주택협회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에서는 동아건설산업과 롯데건설이 경기지역에서는 서해종건과 현대엠코가 모두 1,146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31일 발표했다. 전체 분양 물량은 지난해 1월(1만6,256가구)의 7%에 불과하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60~85㎡이하가 480가구, 85㎡초과가 666가구다.
동아건설산업은 서울 용산 문배동에서 전용 80㎡규모의 아파트 83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롯데건설은 은평 불광동 재개발 지역에서 전용 45~161㎡ 588가구(일반분양 23가구)를 공급한다. 서해종건은 용인 기흥구 중동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전용 85ㆍ116㎡ 23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