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웃소싱/업체별 영업전략] 우선산업

「21세기를 맞는 인재파견 및 아웃소싱전문회사」 「전략적 아웃소싱, 귀사의 21세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국내에서 아웃소싱의 대표적인 회사는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한 우선산업(대표 김정주·金正柱)을 꼽고있다. 이 회사는 체계적인 인재파견과 아웃소싱 등 신경영 기법을 고객기업에 제공, 노동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을 유도하고 있다. 우선산업은 지난 86년에 설립, 사무·전산·비서·텔레마케팅·운전·안내업무 등 50여개의 다양한 직종에 인력을 파견, 국내 인재파견업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앞으로는 변호사, 의사, 회계사 등 고급전문인력 분야에도 진출,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의 강점은 무엇보다 「고객은 신(神)」이라는 철저한 경영철학을 토대로 고객제일주의를 표방하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부설기관인 경영전략연구소를 통해 교육과 능력개발·인사·노무·컨설팅·인성검사 등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양질의 종합적인 인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우선산업은 파견인력에 대해 학력·성별·경력·지역별로 데이타베이스를 구축, 현재 약 7,000여명을 확보해 놓고있다. 金사장은 『인재파견업의 성패는 무엇보다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느냐에 달려있다』며 『따라서 경쟁력을 갖출려면 인재양성 등 파견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객기업이 경쟁력있는 비용으로 적기에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항상 잘 훈련된 파견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金사장의 지론이다. 그래서 우선산업은 사원 연수에 투자를 집중시키는 등 상당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金사장은 『21세기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핵심부문을 제외하고는 인력과 시설 등을 외부에서 조달하는 아웃소싱을 해야 한다』며 『우선산업을 아웃소싱 전문회사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한다. 02)786-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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