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전용휴대전화인 시티폰의 전국 10개 지역사업자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요금수납 등 관련업무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이 구축된다.쌍룡정보통신(대표 김용서)은 11일 서울이동통신 나래이동통신 등 전국 10개 지역 015무선호출사업자의 연합체인 한국무선호출협의회와 계약을 맺고 시티폰 관련업무를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를위해 우선 자사 정보통신센타내에 시티폰 관련업무를 통합 관리할 중앙통제실을 구축하고 고속정보통신망인 「쌍용네트」로 전국 10개 시티폰 사업자들을 중앙통제실의 주컴퓨터에 연결할 방침이다.
특히 시티폰 전국사업자인 한국통신의 관련 시스템과도 연계해 업계간 정보교환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