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전 장관 선거운동본부는 28일(현지시간) 클린턴 전 대통령이 뉴햄프셔 주 소도시 내슈어와 엑스터를 시작으로 이 지역에서 지속적인 소규모 지원 유세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2월 9일 예비선거(프라이머리)가 진행되는 뉴햄프셔 주는 대선 초기의 민심을 보여주는 일종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클린턴 전 장관 선거운동본부는 클린턴 전 대통령이 “공동 번영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원하는 뉴햄프셔 주민들의 희망을 잘 알고 있으며, 힐러리 클린턴이 그런 일을 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홍병문기자hb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