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모닝터치R]해성옵틱스, 사업다각화 원년 기대감-NH투자증권

렌즈모듈 생산업체인 해성옵틱스가 내년 사업 다각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NH투자증권은 해성옵틱스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프리미엄폰 출시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해성옵틱스의 VCM과 렌즈모듈 수율이 예전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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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년 소비자가전쇼(CES)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이 연이어 발표될 예정”이라며 “스마트폰 부품주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이고, 렌즈모듈 공급업체인 해성옵틱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이외에도 내시경용 카메라와 피부, 두피상태 등을 진단하는 뷰티, 헬스케어 카메라를 개발 중”이라며 “홍채용 카메라 모듈도 보안업체에 공급하는 등 내년은 전방산업 다각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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