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정책

미소금융 자영업자 컨설팅 1년여 만에 2000건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미소금융중앙재단의 자영업자 컨설팅이 운영 1년여 만에 약 2,000건의 실적을 냈다.

29일 미소금융에 따르면 11월까지 자영업자 컨설팅은 총 1,406건이 이뤄졌으며 연말까지 약 1,600건의 컨설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8월 서울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컨설팅 352건을 합하면 운영 1년4개월 만에 약 2,000건의 컨설팅이 이뤄진 셈이다.

미소금융 자영업자 컨설팅은 미소금융에서 창업·시설 자금을 대출 받은 고객이나 운영자금을 지원 받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영업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해주는 서비스다. 미소금융 관계자는 "과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제공하던 컨설팅 서비스를 지난해 8월부터 자체 컨설팅으로 전환한 후 신청인이 부담하던 일부 비용도 없애고 다양한 업종별로 66명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컨설팅을 하고 있어 신청인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미소금융은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창업 및 경영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9명의 창업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약 두 달 동안 창업 가이드북을 제작, 지난 10월 발간했으며 이를 창업 예정자 등에게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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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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