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터치!Up&Down]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공급계약에 상한가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전자와의 대규모 공급계약과 유상증자 발행가액 정정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9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가격제한폭인 29.69%(2,850원) 오른 1만2,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전자로부터 5,236억원 규모의 공사(총 2건)를 수주하고, 자회사인 Samsung Ingenieria DUBA S.A. de C.V와도 2,3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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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유상증자 규모가 예정금액을 웃돌면서 기대심리가 더 커졌다.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은 유상증자 모집 예정총액을 종전 1조2,012억원에서 1조2,651억6,000만원으로 기재정정 공시했다. 1차 발행가액은 기존 7,700원에서 8,110원으로 올랐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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