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제상품시황] 美고용지표 악화…· 국제유가 24.84% 하락

지난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세계 경기둔화 및 미국 고용지표 악화로 전주 대비 24.84%나 하락한 배럴당 40.8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증시가 조금씩 반등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세계적인 경기침체 탓에 이번주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선 아래로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2월 인도분 금은 약달러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전주보다 8.16% 하락한 온스당 752.2달러에 거래됐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가격은 미국증시 반등에도 불구하고 재고증가ㆍ수요감소로 전주 대비 15.75% 하락한 톤당 3,050달러로 장을 마쳤다. 니켈 역시 전주보다 11.27% 하락한 톤당 9,050달러에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투자심리 위축과 수요감소로 이번주에도 비철 가격이 추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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