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심각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학창업300 프로젝트' 사업을 공모한 결과, 사업 참여를 협약한 지역의 13개 대학에서 100건의 창업신청이 접수됐다고 21일 밝혔다.
분야별로 지식창업 25건, 기술창업 55건 일반창업 20건 등 100건이며 접수에 앞서 각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접수된 대학ㆍ대학원생들의 창업아이템들을 대상으로 대전시 산하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전문가로 구성된 인력풀을 동원해 심층심사 및 평가작업을 통해 창업지원대상을 확정하게 되며 추경예산에 편성 예정인 지역상생발전기금 20억을 투입해 1개 기업당 2,000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적으로 대학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