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일건설 올 실적 대폭호전"

한일건설(06440·건설업)이 올해 건축경기 회복의 수혜를 받아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대우증권은 『한일건설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1.9% 증가한 2,718억원, 순이익은 116.7% 급증한 6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한일건설은 연내 코스닥등록을 추진중인 한일베일런스, 한일정보통신, 한강CATV등 정보통신관련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매각시 351억원의 매각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대우증권은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한일건설의 보유유가증권이 매각될 경우 2001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이 1,128원에서 1,762원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한일건설의 올해 공사수주액이 68% 늘어난 3,4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밖에 올해 부채비율이 투자유가증권을 매각할 경우 지난해 390%에서 201%로 감소하고 모기업인 한일시멘트의 지급보증으로 재무 안정성은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 입력시간 2000/04/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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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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