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망사에 갇힌 하녀' 전도연, 파격 포스터 눈길


오는 5월 개봉하는 영화 ‘하녀’(감독 임상수)의 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긴장간 넘치는 서스펜스와 에로티시즘을 전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티저 예고편에 이어 티저 포스터 역시 강렬한 비쥬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하녀’로 또 한번의 변신을 시도한 전도연의 얼굴이 클로즈업 된 간결한 이미지지만 강렬하게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망사 안에 갇힌 듯한 전도연의 묘한 표정과 슬픈 눈빛이 주인집 남자와의 위험한 관계에 빠져드는 순수한 하녀 은이의 캐릭터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나 잘해요… 뭐든지…”라는 의미심장한 한 줄의 문구가 대저택에서 벌어질 비밀스러운 사건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티저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를 연이어 공개하며 벌써부터 높은 기대감을 얻고 있는 ‘하녀’는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전도연과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임상수 감독의 만남으로 일찍이 국내외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정재, 윤여정, 서우까지 합류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으며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5월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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