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8월 공적자금 집행 4,200억원

8월중 제일은행에 풋백(사후 손실보전)계약에 따른 채권매입으로 4,052억원이 지원되는 등 모두 4,196억원의 공적자금이 다시 집행됐다. 3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8월중 공적자금 지원금액은 제일은행에 대한 채권 매입과 함께 신협 예금대지급 38억원 등을 합쳐 4,196억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지원된 공적자금은 161조원으로 늘어났다. 8월중 회수금액은 조흥은행 주식매각대금 1차 회수분 9,000억원, 파산배당 1,151억원, 자산관리공사의 부실채권 회수 4,280억원 등 1조4,696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전체 공적자금 회수액은 60조원으로 늘어 회수율도 7월보다 0.8%포인트 높아진 37.3%를 기록했다. 올해 공적자금상환을 위한 정부보증채 만기도래액(원금기준)은 21조9,000억원으로 8월말까지 만기도래분 5조원은 예보와 자산관리공사가 각각 3조4,000억원, 1조6,000억원을 상환했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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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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