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영자협회(회장 김병춘)는 최근 부산롯데호텔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산경영자협회의 명칭을 부산경영자총협회로 바꾸고 노동관계의 조정 및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정관개정으로 부산경총은 회원사의 임단협에 적극 개입할 수 있게 됐다. 부산경총은 또 이종윤 부산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사무국장 등 노사협조 유공근로자 8명을 시상하고 지난해 사업결산, 200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 통과시켰다.
<부산=김진영기자 kj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