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피드가 주식의 액면가 분할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씨피드는 14.93%(2,800원) 오른 2만1,5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0일 소폭 하락세를 제외하면 닷새 연속 상승세다.
케이씨피드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에서 1주당 액면가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바꾸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1일 주주총회에서 주식분할에 관한 안건이 통과될 경우, 구주권 제출 등을 거쳐 케이씨디프의 총 발행주식 수는 기존 111만주에서 1,110만주로 늘어날 전망이다.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해 주식거래를 활성화시킨다는 게 케이씨피드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