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무더위를 맞아 놀이공원과 리조트가 물놀이시설을 일제히 개장한다.에버랜드의 캐리비안베이는 국내최대의 워터파크. 실내시설은 물론 야외수영장도 문을 열었다. 2.4M의 대형 파도와 흐르는 강물의 몸을 내맡기는 550M 길이의 유수풀, 속도감과 스릴만점의 워터슬라이드, 7세 이하의 어린이용 풀 등에서 더위를 식힐수 있다. 올해 캐리비안베이는 계단바닥을 특수처리해 미끄럼을 방지했으며, 간편한 식사를 위해 패스트푸드 전문점도 새로 개점했다. (0335)320-5000
한화국토개발도 용인·양평·산정호수·대천 한화콘도의 수영장을 색다르게 단장했다. 용인(0335-332-1122)·양평(0338-772-3811) 한화리조트는 3,000~4,000평 부지에 메인풀, 유아풀을 비롯해 스릴을 맛보는 회전 슬라이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정호수(0357-534-5500)·대천(0452-931-5500) 한화콘도 역시 면적은 그다지 넓지 않지만 수영장과 유아풀을 갖추고 있다. 또 3면이 유리로 돼 있어 야외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는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형욱 기자 CHOIHUK@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