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화증권은 보령메디앙스의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의 380억원보다 17.5%증가한 446억원에 이르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7억원(47.0%), 42억원(39.9%)으로 추정했다.보령메디앙스는 NUK와 B&B 등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유아용품 전문업체로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90년대들어 매출액 대비 경상이익률이 10%를 웃돌고 있다.
보령메디앙스는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아용 화장품시장과 함께 800억원대로 추산되는 주니어시장 및 틈새시장인 임산부 전용 메디케어제품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상반기 말 현재 163억원인 지급보증도 연말까지 133억원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한화증권은 보령메디앙스의 주가가 7만원 전후까지 상승여력이 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문병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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