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상 박찬호 '완벽 회복'

마이너리그서 1이닝 3K 무실점

박찬호(37ㆍ뉴욕 양키스)가 부상에서 회복해 메이저리그 복귀를 눈앞에 뒀다. 박찬호는 1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에 등판해 1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낚으며 순조롭게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박찬호는 이날 안타를 1개 허용했으나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볼의 위력을 과시했다. 지난 4월17일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으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박찬호는 지난달 곧바로 복귀하려 했으나 재활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졌다. 8일과 이날 두 번의 시험 등판에서 45개의 볼을 던지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양키스는 박찬호의 몸 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한 뒤 복귀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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