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황영기 행장 "中企마일리지제·PB솔루션 도입"

우리은행이 장기간 거래하는 중소기업에게 혜택을 늘려주는 ‘중소기업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한다. 또 중소기업 경영자의 개인자산을 관리해주는 PB솔루션을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황영기 우리은행장은 15~17일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열린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 하계세미나’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황 행장은 “상반기 실적이 외형 및 내용에서 은행권 최고를 달성한데 대해 비즈니스클럽 회원을 비롯한 고객들에게 감사한다”며 “고객에게도 최고은행과 거래한다는 ‘거래은행 브랜드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행장은 “중소기업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일리지 제도와 PB솔루션을 개발중”이라며 “이밖에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전국 공단지역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형 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황 행장은 이어 “하반기에도 모든 부문에서 ‘수(秀)’ 성적으로 금융대전을 평정하는 완벽한 승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은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기업간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인의 모임으로 우리은행은 이들 회원사에 각종 수수료 감면, 정보제공 및 거래추천, 업종별 소모임 주선 등 혜택을 주고 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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