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사랑의 발견 外

■사랑의 발견=존 암스트롱 지음. 작가정신 펴냄. 플라톤ㆍ아리스토텔레스 등 고대 철학자들로부터 톨스토이ㆍ괴테ㆍ세익스피어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저작과 행적을 통해 사랑의 정체를 해명코자 했다. 열정ㆍ인식ㆍ상상에서부터 성숙한 관계맺기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과정을 22단계에 걸쳐 설명한다. ■우리들의 오필리아=사라 샌들러 엮음. 루비박스 펴냄. 다양한 인종과 종교, 사회ㆍ 경제적 배경을 지닌 세계 소녀들이 쓴 815개의 원고에서 추린 글모음집이다. 12∼18살의 `오필리아`들이 몸매에서 남자 친구, 학교, 부모, 정치, 섹스, 마약에 이르기까지 자아를 찾기 위한 자신의 고민들을 털어놓았다. ■마음먹은대로 돈버는 아이 막스=비르기트 나이저 지음. 두산동아 펴냄. `막스`란 이름의 독일 어린이의 생활을 통해 돈에 대한 인식과 저축, 투자, 사업 등 경제현상에 대한 이해를 깨우쳐 주는 경제 학습서. 미리부터 어린이들의 경제 인식과 돈에 대한 감각을 키워주는 것은 미래를 사는 필수적인 요소란 주장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부동산 경매=안효빈 지음. 현대미디어 펴냄. 새로운 민사집행법에 따른 부동산 경매의 입문에서 실전까지 한권에 담았다. 저자는 경기침체로 우량 부동산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지금이 수익성 부동산을 잡을 수 있는 최상의 기회라고 강조한다. ■클라시커 50 연극=노르베르트 아벨스 지음. 해냄 펴냄. 아이스킬로스의 `오레스테이아`부터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까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 온 고전연극 50편에 대한 해설서. 디오니소스 등 신을 찬양했던 고대, 세속화된 연극이 금지됐던 중세, 부르주아지의 문화예술의 정수가 된 근대, 대중화된 소시민들이 즐기는 현대의 연극들이 소개된다. ■창녀론=김완섭 지음. 춘추사 펴냄. 지난 95년 `모든 여자들은 창녀`라는 주장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창녀론이 새로운 내용으로 다시 나왔다. 여성계로부터 이문열과 함께 대표적인 마초작가로 분류되고 페미니즘의 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지만 정적 본인은 창녀론은 새로운 방식의 페미니즘운동이라고 반박한다. <류재규ㆍ청뇌한방병원장ㆍ한방신경정신과학회 정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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