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IT컨버전스시대 열렸다] SK텔레콤 '네이트드라이브'

저렴한 기능일체형 보급 앞장


SK텔레콤은 보다 강화된 기능과 저렴한 가격의 콤팩트형 ‘네이트 드라이브(NATE DRIVE)’를 내놓고 있다. 콤팩트형 네이트 드라이브는 기존에 별도로 장착해야 했던 네비게이션 키트, 단말기 거치대, GPS 안테나를 일체형으로 통합한 것으로, 장착시 차량 내부의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가격도 10만원 이하로 대폭 낮춘 보급형 네비게이션 서비스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저렴하고 편리함을 무기로 콤팩트형 네이트 드라이브가 텔레매틱스 서비스의 대중화를 한층 앞당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컴팩트형 네이트드라이브는 화살표로만 방향을 안내하던 기존의 ‘턴바이턴(Turn By Turn)’ 방식을 업그레이드했다. 따라서 교차로에서는 상세지도로 길안내를 하는 풀 맵방식이 채택됐으며 전국의 지번을 입력, 목적지의 주소로도 길안내 설정이 가능하다. 콤팩트형 네이트 드라이브는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전문업체에 의뢰하지 않고 이용자가 직접 장착할 수 있다. 현재 사용 가능한 이동전화도 35종류 이상 확보됐으며 점차 기종을 확대중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차세대 위치기반 서비스로 평가받는 벡터맵 서비스에 MS 기반, GPS 솔루션을 적용한 네이트 보행자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의 교통편과 소요시간 및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보행자용 네비게이션 서비스로 목적지만 설정하면 바로 길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길안내 실행 전에 ‘목적지지도보기/전체경로보기/모의보행’ 기능을 이용, 목적지 확인과 경로 확인도 가능하다. 또 출발지와 목적지를 직접 설정하고 대중교통 이용정보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교통연계안내’서비스를 통해 먼 곳에 있는 목적지까지도 쉽게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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