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도 뮤추얼펀드 판다] 22일부터 한미.신한은행서

다음주부터 은행권 창구에서도 뮤추얼펀드를 살 수 있게 된다.한미와 신한은행은 오는 22일부터 모든 영업점 창구를 통해 뮤추얼펀드를 대행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날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얻어 신한증권과 재일교포가 공동으로 설립한 「호크아이즈 뮤추얼펀드」의 판매를 대행한다고 발표했다. 펀드 모집규모가 1,000억원인 이 펀드의 판매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1인당 청약한도는 최저 100만원(기관투자가 1억원)이며, 최고 한도 제한은 없다. 펀드가 남아있는 기간은 1년6개월이며, 그동안에는 중도환매가 불가능하다. 한미은행도 뮤추얼펀드 업체인 에셋코리아가 5,000억원 규모로 운용하는 「SEI에셋코리아 뮤추얼펀드」의 판매를 대행한다. 판매기간은 22일부터 오는 4월9일까지다. 에셋코리아는 미국투자회사인 SEI와 국제금융공사(IFC), 동양증권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 삼성증권과 동양증권 등도 판매대행 금융기관으로 참여한다. 한편 씨티은행도 판매대행에 참여할 방침이나 준비부족으로 22일부터 판매에 나서지는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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