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롯데가 롯데제과의 지분 7.8%를 확보하면서 양국의 시너지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3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는 지난 9~28일 공개매수를 통해 롯데제과의 지분 11만1,231주(7.8%)를 취득했다. 취득 가격은 주당 230만원(총 2,558억원)이다. 이에 따라 ㈜롯데는 롯데알미늄(15.3%)에 이어 롯데제과의 2대 주주가 됐다.
㈜롯데가 롯데제과의 지분을 사들인 것은 양국 롯데의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는 한일 롯데가 독립적으로 운영돼왔지만 앞으로는 특히 제과 분야를 시작으로 상품 개발·마케팅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 측은 "양사의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세계 제과시장에서 한국과 일본 롯데는 각각 30위 안팎이지만 합치면 7~8위 정도로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는 지난 9~28일 공개매수를 통해 롯데제과의 지분 11만1,231주(7.8%)를 취득했다. 취득 가격은 주당 230만원(총 2,558억원)이다. 이에 따라 ㈜롯데는 롯데알미늄(15.3%)에 이어 롯데제과의 2대 주주가 됐다.
㈜롯데가 롯데제과의 지분을 사들인 것은 양국 롯데의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는 한일 롯데가 독립적으로 운영돼왔지만 앞으로는 특히 제과 분야를 시작으로 상품 개발·마케팅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 측은 "양사의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세계 제과시장에서 한국과 일본 롯데는 각각 30위 안팎이지만 합치면 7~8위 정도로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