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각국 물가수준 비교, 삼성 '애니콜'로 한다

삼성전자의 휴대폰 ‘애니콜’이 맥도널드 햄버거 ‘빅맥’에 이어 전세계 주요 국가의 물가수준 및 구매력을 비교 평가하는 제품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SWJ)은 3월4~6일자 주말 특집판에서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판매되는 삼성전자 휴대폰 ‘SGH-E800’ 의 소매가격을 현지 화폐 및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소개했다. 한국제품이 국제적인 물가나 구매력을 평가하는 상품으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세계 각국의 구매력이나 물가수준을 비교 평가할 때는 주로 ‘빅맥’을 사용해왔으나 이제는 삼성전자 애니콜도 빅맥에 못지 않은 세계적인 상품으로 평가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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