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재무 "2009년까지 재정적자 절반으로 축소"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은 베를린에서 열린 선진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담에서 약달러의 원인이자 세계 경제성장의주요 위협요인으로 지목된 미국의 재정적자를 축소키로 굳게 약속했다고 블룸버그가22일 보도했다. 스노 재무장관은 G20 회담 이후 "미국 정부는 성장과 지출 감축 정책을 통해 오는 2009년까지 재정적자를 절반 수준으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자들에게 "미 정부가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 반드시 책임있는 처신을 할것이라는 점을 알아주기 바란다"며 "미 정부는 재정적자에 대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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