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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리서치/8월 4일] 네티즌 55% '태아 성감별 허용'에 찬성


네티즌 55%는 태아 성(性)감별을 허용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의 ‘뉴스폴’이 네티즌 52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과반인 55.8%(294명)가 이번 헌법재판소의 ‘태아 성감별 금지’에 대한 헌법 불합치 결정에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반대’와 ‘판단 유보’ 입장을 표명한 네티즌은 각각 40.0%(211명), 4.2%(22명)로 나타났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31일 태아 성감별 고지 금지 조항에 대해 낙태가 불가능한 임신 후반기까지 태아성별고지를 금지하는 것은 의료인과 태아 부모의 기본권을 지나치게 제한한다는 이유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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