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거원시스템, 투심과 수익성 악화가 문제"[대우증권]

대우증권은 4일 거원시스템[056000]에 대해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된 상황에서 3.4분기 이후에도 극심한 가격 경쟁 때문에 수익성향상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한단계 낮췄다. 이진혁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3.4분기에 마케팅 비용이 줄어들고 주요 부품인 플래시메모리 가격이 낮아질 전망이지만 경쟁업체들이 공격적인 가격인하 정책을 쓰고 있어 안정적인 이익을 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거원시스템이 지난 2.4분기에 TV광고비로만 15억원을 지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덕에 내수시장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며 신제품의 판매 동향이 3.4분기 실적 향상 여부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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